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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우연히 얻은 돈으로 로또가 당첨 된 소년

by Grace❤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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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 리뷰

1. 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 줄거리 - 선택받은 아이들

잘 나가던 초콜릿 공장이 한순간에 위기를 맞게 된다. 바로 공장의 비밀을 빼돌린 산업 스파이 때문이다. 공장은 잠정적으로 문을 닫게 된다. 그리고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다시 공장에서 연기가 가동되고, 공장에서 초콜릿이 나왔다. 초콜릿만 나온 건 아니었다. 바로 초콜릿 안에 황금 티켓이 5장 들어있다. 황금 티켓이 있는 초콜릿을 갖게 된다면, 공장 방문 기회와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이러한 이벤트가 공포된 후, 초콜릿은 또다시 불티나게 팔리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초콜릿 공장의 황금티켓 이벤트는 초콜릿 공장의 부활을 가져올 정도로 성공적이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


첫 당첨자가 나왔다. 바로 아우구스투스 글룹이다. 어린이 중에서도 잘 먹는 대식가이다. 아우구스투스 글룹은 평소와 똑같이 초콜릿을 많이 먹었는데, 초콜릿 맛이 이상해서 보니까 황금티켓이 들어있었다. 아우구스투스 글룹이 당첨된 이유는 물량 공세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두 번째부터 네 번째 당첨자는 세계 곳곳에서 탄생했다. 주인공인 찰리도 가난하지만, 부모님이 큰 마음을 먹고 생일 선물로 초콜릿을 사주었다. 엄청 기대를 하고 초콜릿을 뜯어보지만, 역시나 티켓은 없다. 가난한 찰리에게 한 번에 행운이 찾아 올리가 없다. 그리고, 다섯 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고, 그렇게 초콜릿 공장 견학과 특별 선물 주인공 후보들이 나타났다. 찰리는 평소와 똑같이 구두닦이를 하러 나갔는데, 다섯 번째 당첨자가 진짜 당첨자가 아니라는 소식을 신문에서 본다. 그리고 길을 걷다가 눈 사이에서 돈을 발견하게 된다. 찰리는 떨어진 돈을 갖고, 가게로 달려간다. 그리고 초콜릿을 산다. 초콜릿을 허겁지겁 뜯어보는데, 초콜릿 포장지 안에서 무언가가 반짝인다. 바로 황금티켓이다. 찰리가 황금티켓에 당첨된 것이다. 가게 주인은 자신의 가게에서 황금티켓이 나왔다고 기뻐한다. 가게에 있던 다른 사람들은 찰리에게 황금티켓 값을 후하게 쳐줄 테니 거래하자고 한다. 경매의 장이 열린 것이다. 어린 찰리는 고민하게 된다. 공장 견학을 가지 않으면, 당장 자신이 벌 수 없는 돈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다. 그런 고민에 빠진 찰리를 가게 주인이 팔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집으로 곧장 가라고 한다. 집으로 곧장 달려간 찰리는 곧 기쁜 소식을 가족에게 전한다. 가장 좋아하는 분은 찰리의 할아버지이다. 나이가 들어 침상에만 누워 계시던 할아버지가 신이 나서 뛰어다니신다. 왜냐하면, 할아버지는 공장이 문을 닫기 전에 일을 했기 때문에 추억이 있다. 그런데 찰리가 공장에 가지 않겠다며 찬물을 끼얹는다. 과연 찰리는 공장 견학을 갈 수 있을까?

찰리와 초콜릿 공장

2. 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 결말

찰리는 초콜릿 공장에 가게 된다. 돈은 벌면 되지만, 공장 견학 기회는 쉽게 얻을 수 없다는 외할아버지의 말씀 때문이다. 공장 견학은 당첨된 아이 1명과 보호자 1명이 갈 수 있다.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벤트인 만큼 공장 견학 날에 공장 앞에 기자들이 많이 왔다. 당첨된 아이들이 모인 후 견학은 시작되는데, 견학을 하면 할수록 아이들이 각자의 이유로 사라진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

제일 마지막에 남은 찰리는 어리둥절하지만, 특별 선물 주인공은 남은 자의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특별 선물을 받게 되는데, 특별 선물은 공장의 다음 CEO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조건이 있다. 바로 가족을 두고 혼자 공장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찰리는 로또 같은 기회이지만, 가족을 버리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기에 포기한다. 가족을 버리도 공장을 차린 윌리 웡카는 충격에 빠졌다. 누구나 이런 행운을 준다면 덥석 받을 줄 알았는데, 거절이라니 상상을 해 본 적 없다. 며칠이 흐른 후 윌리 웡카는 다시 찰리를 찾는다. 왜 자신의 호의를 거절하냐고 어린 찰리에게 따지지만, 결국 자신의 콤플렉스 때문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부모님과 인연을 끊고 살던 윌리는 찰리와 함께 오랜만에 집에 방문한다. 윌리는 아버지와 극적으로 화해하고, 가족의 사랑을 다시 느끼게 된다. 그리고 조건 없이 찰리에게 공장을 물려주기로 한다.

3.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다시 보며…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다시 보니, 찰리가 마냥 착한 아이는 아니었다. 길에서 돈을 습득하면, 경찰서에 가져가야 하는 건 K 민족의 교육을 받으면 익히 안다. 굳이 따지고 들자면 그렇지만, 사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찰리는 착한 아이가 맞다. 그런 작은 행운도 착하게 살아온 찰리이기 때문에 주어진 것이다. 요즘에도 자녀 교육을 할 때 무조건적으로 아이가 해달라는 것을 해주는 부모님이 있다. 과연, 아이가 올바르게 세상을 살아가기에 적절한 교육인지 의문이 든다.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유아시절 익혀야 한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어린이를 위한 영화가 아니라, 어른을 위한 영화이다. 자녀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생기는 일에 대해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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