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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의 삐약삐약 회사 Life/Grace의 회사생활 에세이2

신입사원에게 가장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하는 마음 직장 생활을 하면서 종종 들어왔던 질문이다. "어떻게 한 회사를 오래 다닐 수 있죠?" 그런 질문을 들었을 때, 복잡한 생각이 들었지만 쉽게 답을 줄 수는 없었다. 왜일까? 3,6,9 직장인이라면 들어봤을 마법의 시간이다. 예전 부모님 세대에는 3년, 6년, 9년이었겠지만... MZ에게는 3개월 6개월 9개월이 가장 고비다. 때는 바야흐로 신입 3개월차! 수습기간 3개월을 끝내고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순간이었다. 회사에 입사하고 취업 전 스트레스 부터 입사 후 스트레스까지 한번에 몰려왔다. 생전 처음 대학병원에 다닐 만큼 아팠다. 나도 결코 순탄한 회사생활을 하진 않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MZ가 겪기 힘들어 하는 6개월과 9개월 아주 힘든 시간을 겪었고, 지금은 진짜 고비인 3년도 넘긴지 오래다.. 2023. 4. 28.
21세기에 보고를 위한 보고를 하라는 선배가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며, 일부 상황은 조금 변형 되어 기술 되었을 수 있습니다. 들어가며… 필자는 길지 않은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유형의 상사와 후배를 겪으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있고, 기록 하려고 합니다. 말로만 들었던 꼰대유형의 상사, 자신의 업적을 상사에게 보고하기 위해 보고서를 작성하라는 상사! 바로 제가 겪어봤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회사에 입사하고 3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 입니다. 갑자기 큰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계약을 직접 땄기 때문에, 스스로 처리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이익이 중요하기 때문에, 3년차 사원, 저와 같이 입사한 동기, 저를 같이 묶어서 클라이언트 업무를 처리하라고 TF로 묶어줬습니다. 물론, 클라이언트와 ..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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