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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1~3 줄거리 및 총평

by Grace❤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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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는 3개의 시리즈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이다. 오리지널 영화 중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시리즈로 3편의 영화로 깔끔하게 끝났다.

1.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라라진은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라라진은 세 자매 중에서도 둘째이다. 라라진은 숨기고 있는 문제가 될 비밀이 있다. 가장 친한 친구인 조쉬를 좋아하는 것이다. 가장 친한 친구를 좋아하는게 무슨 문제가 있을까? 바로, 조쉬는 친언니의 남자친구이기 때문이다. 라라진은 친언니인 마고와도 친하기 때문에 이러한 마음을 편지에 적어 자신의 비밀 상자에 숨긴다. 라라진의 이 비밀의 상자 안에는 조쉬 뿐만 아니라 그동한 좋아한 남자들에게 쓴 편지들이 모두 담겨져 있다. 편지는 무려 5개나 된다. 이 편지들이 세상에 공개 된다면, 라라진은 큰 위기에 봉착할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라라진의 엉뚱한 동생 때문이다. 동생은 라라진이 곤란한 상황에 빠뜨리고 싶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16살이 된 언니가 주말에 밖에 나가서 데이트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5개의 보내져서는 안될 편지를 보내고 말아 버린다. 라라진은 이런 편지가 부쳐진지 못한 채 학교에 가게 되는데, 학교 운동장에서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피터 케빈스키가 편지를 들고 이야기를 하자며 찾아온다. 피터 케빈스키는 사실 라라진과 친했던 젠과 사귀는 사이였는데, 피터만 찾아오는게 아니라 조쉬도 편지를 들고 찾아온다. 라라진 인생에서 가장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과연 라라진은 이 위기를 잘 이겨 낼 수 있을까? 라라진은 이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피터와 가짜 계약 연애를 시작한다. 라라진은 언니의 남자친구였던 조쉬에게 미련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피터는 사실 이때 전 연인이었던 젠에게 차였다. 그러한, 젠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라라진과 가짜 연애를 시작한다. 모든 하이틴 로맨스 영화가 그렇듯 가짜 연애로 시작한 사이에서 진짜 감정이 생기면서 문제가 발생 된다. 상처 받는건 더 좋아하는 사람일 뿐. 다행히 서로를 향한 마음이 서로에게 있어서 위기는 있었지만, 피터와 라라진은 진짜 연인이 된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2.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 P.S 여전히 널 사랑해


피터와 라라진은 1편에서 가짜 연애를 했다면, 2편에서는 진짜 연인이 된다. 라라진은 모든게 처음이지만, 피터는 이전 연인과 했던 데이트를 라라진과 반복한다. 여기서 젠이 질투 유발을 하는데, 라라진과 피터가 하는 데이트가 이전에 자신과 했다는 말을 일부러 한다. 모든게 처음이라 설레었던 라라진은 찬물을 확 끼얹은 느낌이다. 모든 데이트가 이전에 젠과 했지 않을까 하는 기분으로 기분이 망쳐진다. 이러한 느낌이 라라진에게 있으니, 당연히 피터에게도 전해진다. 라라진과 피터의 사이가 삐그덕 되기 시작 할 때, 존 엠브로스가 나타난다. 존 엠브로스는 바로 1편에서 전해진 편지 중 한명이다. 라라진과 피터는 관심사가 달랐기 때문에, 봉사활동도 각자 하고 싶은걸 하자고 했는데, 라라진과 함께 할 사람은 라라진의 고등학교에 없었다. 봉사활동을 간 곳에서 존 엠브로스를 만나게 되는데, 역시나 존도 편지를 받았다. 존도 라라진을 좋아했었고, 서로 조심스러운 성격에 서로 고백을 하지 않았었다. 피터와는 관심사가 달라서 모든게 삐그덕 거리는데, 관심사가 비슷한 존이 나타나고 라라진은 혼란스러운 감정에 휩싸인다. 라라진은 과연 누구와 이어지게 될까? 5개의 편지 중에서도 라라진의 마음의 경중을 굳이 따지자면, 더 좋아했던 사람이 있다. 바로 존 엠브로스의 편지가 제일 마음이 담긴 편지였다. 평범한 고등학생이 겪을 수 있는 시절의 감정들을 너무나도 잘 표현한 것 같다. 이러한 내용이 담겨있어 하이틴 영화 중에서도 인기가 있는 시리즈가 아닐까?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2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2

3.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2편에서 존이라는 인물로 라라진과 피터의 사이에 위기가 찾아왔지만, 역시나 잘 이겨내고 3편까지 왔다. 3편에서는 대학교 진학을 앞 둔 라라진과 피터의 이야기이다. 피터는 어릴 때부터 미식축구를 해서 가고 싶은 학교가 분명했다. 라라진과 피터는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피터와 같은 대학교에 원서를 넣는다. 피터는 스탠포드 대학교에 합격했지만, 라라진은 떨어지고 만다. 이러한 슬픈 소식은 피터에게 잘못 전해지는데, 피터는 라라진이 같은 대학교에 합격한 줄 알고 엄청 기뻐한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다. 라라진의 불합격 소식을 듣고 피터는 가까운 대학에 가면 된다고 한다. 이때, 라라진과 피터는 뉴욕으로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떠나게 된다. 뉴욕 일정에서 라라진은 뉴욕대를 우연히 가게 되는데,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라라진은 뉴욕대에 완전 빠지게 된다. 그런데, 뉴욕대를 선택하면 피터와 아주 멀리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고민이 많아진다. 라라진은 대학교도 원하는 대학교에 가고, 피터와도 계속해서 사이를 유지할 수 있을까?
3편에서 인상 깊었던 대목은 대학교 불합격 발표를 받은 라라진의 감정이다. 대학교 합격발표에는 희비가 갈린다. 물론 합격하면 좋겠지만, 불합격 하는 사람도 발생하기 마련이다. 처음 대학교 합격 발표가 있던날, 학교에 등교한 날이었는데, 불합격을 보고 큰 슬픔에 빠졌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런데, 더 큰 슬픔은 같은 대학교를 합격한 다른 이의 기쁨을 목격했을 때 이다. 불합격의 슬픔을 티내지 못하고, 합격자의 기쁨을 축하했을 때, 합격자를 진심으로 축하했지만 나의 불합격이란 사실도 함께 했기에 아직도 기억이 남는다. 벌써 그때가 10년 전 쯤이지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렇지만 살다보니 그때의 일이 별거 아니게 되었다. 더 큰 슬픔도 겪었고, 반면에 기쁜 일도 많았다. 이러한, 감정의 표현이 잘 된 영화이기 때문에 인기가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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