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영화

모든 배우가 빛나는 영화 [극한직업] 줄거리 및 결말

by Grace❤ 2022. 12. 22.
728x90

 

1. 극한직업 줄거리

마포경찰서의 마약반은 위기를 겪고 있다. 실적은 바닥이지만, 팀원들의 사기와 열정은 대단하다. 그들의 팀장인 고반장은 올해도 승진이 되지 못한다. 마약반이 드디어 마약 밀수를 하는 중간책을 잡으려고 하는 순간 사고가 발생한다. 순탄치 못한 마약반이 쫓던 범인은 놓치고, 무고한 시민들의 교통사고를 발생하게 된다. 아 정말 되는 일이 없는 고반장은 경찰서장에게까지 쓴 소리를 듣는다. 설상가상, 후배가 먼저 과장으로 진급한다. 후배가 진급한 팀의 승진 턱 회식에 따라간다. 고 반장은 먹을 것 앞에서 자존심은 없다. 먼저 승진한 후배인 최 반장은 선배인 고반장을 안쓰럽게 여겨, 공조를 제안한다. 국제 마약조직의 국내 밀수 정황을 알려준다. 고반장은 정보를 흘리는 최반장이 미덥지 않다. 힘들게 범인은 마약반이 잡고, 생색은 최반장 팀인 강력반이 낼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까지 성과가 없으면, 마약반은 해체 위기에 놓여있기 때문에, 고반장은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최반장의 정보로 잠복수사를 시작한 마약반 팀은 무기한 잠복수사를 시작한다. 어느 날,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닭집에 들어가는데, 주변에 식당이 없어서 계속 닭만 먹는다. 닭만 먹고 있다가, 우연히 타겟인 이무배와 그 일당을 발견하지만, 접근 방법이 쉽지 않아 보인다. 그때, 이무배의 아지트로 어느 배달원이 들어간다. 바로, 이거다. 배달원으로 위장하면, 아무도 의심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지 않은가? 마침, 저기서 배달은 이 가게에서 종종 시킨다는 소식을 듣고, 마약반은 눈이 번쩍인다. 그리고 우연히, 가게를 내놓았다는 주인의 말을 듣고, 마약반의 막내가 가게를 우리가 인수하겠다는 말을 선언하며 사고를 쳐버린다. 역시 마약반이다! 그렇게, 어쩌다가 마약반은 치킨 가게를 인수하게 되고, 잠복수사를 한다. 잠복수사를 들키지 않으려고, 위장 장사를 시작한다. 닭을 팔지 않는 치킨가게가 들킬 위기에 놓여있다. 지금까지 잠복수사를 한 노력을 위해서라도 들키지 않으려고, 장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모두가 치킨 장사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만드는 치킨 마다 맛이 없다. 마지막 남은 마형사만이 치킨집의 희망이다. 마형사가 만든 치킨 맛은 어떨까? 아니 이게 무슨 맛이람? 너무 맛있다. 그렇게 잠복수사는 평탄해지는가 싶었다. SNS로 소문나 가게가 유명해지고, 손님들이 줄을 서서 먹는 가게가 되어버렸다. 우리가 하고 있는게 수사인가, 장사인가 헷갈리기 시작한다. TV에서도 홍보를 무료로 해주겠다며 취재를 오는데, 취재를 거절했더니, TV PD가 잠복으로 가게의 위생을 들먹인다. 조용히 잠복 수사만 하고 싶던 마약반에게 일생일대의 위기이다.

극한직업 포스터
극한직업 포스터

2. 극한직업 결말

 

잠복수사를 하기 위해 인수했던 치킨가게가 너무 잘 되어서, 프렌차이즈 제안도 받게 된다. 이무배는 이렇게 놓치는 것인가? 안 그래도 이무배를 잡으려고 무리하게 수사를 하다가, 고반장은 짤리게 된다. 짤리게 되더라도 고반장에게는 인수한 유명 치킨가게가 있으니, 앞으로 먹고 살 걱정이 없겠다 싶은 순간! 거절했던 TV PD가 위생으로 가게를 고발해버린다. 한순간의 인기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죽으라는 법은 없다. 고반장의 위기가 기회가 된다. 순수한 프렌차이즈 창업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에이전시가 마약 밀수업자들이었다. 마약 밀수를 숨기기 위해 치킨 프렌차이즈를 마약 지점으로 이용한 것이다. 고반장은 결국 치킨 장사로 잠복수사를 하고, 그 연장선으로 마약범들을 소탕한다. 이 기회로 복직과 특진을 하게 된 마약반들이다.

극한직업 영화 중 한 장면
극한직업 영화 중 한 장면

3. 총평

 

마약반처럼 열심히 묵묵히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해뜰날이 올 것이다. 극한직업은 개봉하고, 누적 관객수가 1,626만명에 이르르는 아주 흥행한 영화이다. 누구나 아는 명대사를 남긴 영화이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영화가 나온 후, 수원왕갈비통닭이 생기는 등 아주 흥행하게 되었다. 영화가 흥행하고, 없던 레시피의 통닭이 유명해지기까지는 영화의 힘이 아주 크다. 배우들의 연기력에 구멍이 없고, 스토리가 탄탄하며, 코미디 영화답게 빵터지는 웃음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극한직업 영화는 우울할 때 보면 기분 전환이 되는 아주 재미있는 영화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