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행사 15,16화 스포일러가 포함 되어있습니다.
1. 대행사 15화 - 다 끝났다고 생각할 때, 실수하는 법이니까

6개월 내 매출 50% 상승, 버로 고아인이 직접 정한 목표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회사를 나가기로 했다. 아인은 대부업체의 300억 광고로 쉽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대부업체 광고를 거절했다. 고아인의 선택은 함께 동고동락하던 팀에게도 충격적인 소식이다. 대부업체 광고를 왜 거절했을까? 사직서를 제출하고 짐을 싸기 시작하는 고아인에게 팀원들이 거절의 이유를 물어본다. 그동안 고아인과 함께 고생했고 충분히 물어볼 자격이 있다. 어릴적 부모님의 빚으로 고통받았던 기억이 있던 고아인이 절대로 할 수 없는 광고였다. 대부업체의 빚 도촉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알기 때문에, 개인의 신념으로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선택하지 않은 것이다!

고아인의 사직서를 받은 조문호 VC기획 대표는 왕회장을 찾아간다. 왕회장을 움직여서 고아인의 사직을 막는다. 원래 왕회장의 오른팔이었던 조문호는 자신이 가장 하기 싫은 일을 해야하지만, 그것보다 아인의 퇴사를 막고 싶었던 것이다.

조문호 대표는 고아인의 실력을 봤기 때문에 희생을 했다. 조대표의 희생은 고아인의 퇴사를 유도하던 최상무에게 악재이다. 조대표의 선택에 못마땅해서 따지러온 최창수 상무에게 한달 안에 성과를 가져오라고 한다. 최창수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무리수를 두게 된다. 다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실수 하는 법이다.
2. 대행사 16화 (마지막회) - 내 한계를 왜 남들이 정하지?
최창수가 한 달안에 성과를 만들기 위해 무리수를 던졌다. 바로, 우유 회사 제안에서 VC그룹 식당에 삼시세끼 제안 하는 회사의 우유를 구매하여 배급하기로 한것이다. 이러한 제안으로 뛰어난 전략과 크리에이티브로 제안한 대행사가 제안에 실패하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실패한 대행사 최정민 대표도 VC기획 출신이다. 차마 제안에 실패했다고이 월급이 3개월이나 밀린 직원들에게 말하지 못하고 옥상으로 올라간다. 직원들 월급도 밀리고 앞이 깜깜한 정민은 질끈 눈을 감고 뛰어내리려한다. 그러나, 같이 제안에 참여한 VC기획 제작 임원인 정석이 재빠르게 고아인에게 정민을 찾아가라 하고, 정민을 발견한 고아인이 막는다. 그리고 정민을 달래준다.

정석은 최상무의 지시로 우유 회사 제안을 준비했지만, 불공정 제안으로 경쟁 피티를 따기는 싫었다. 정석은 최상무의 정치질로 회사를 떠난 적이 있었다. 이제는 돌려줄 때라고 생각해서 뉴스 생방송에 출연해 최상무의 만행을 알리고 같이 회사를 떠난다.

고아인의 복수만이 남았다. 바로 강한수 부사장에게 당한 것을 돌려줄 차례. 강한수는 그룹 부회장으로 추대가 확실해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태도가 돌변했다. 마치 완전히 승리한 것 처럼. 사람은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실수를 한다. 이를 기다린 고아인과 강한나와 박차장은 힘을 모아 강한수의 부회장 추대를 막는다.

여느 드라마와 같이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고아인이 VC기획 대표가 되는 그런 이야기…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에필로그에서 다른 엔딩이 나온다! 에필로그 엔딩은 티빙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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