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한국영화, 미쓰와이프

갑자기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영화 <스위치>와 설정이 비슷한 <미쓰와이프> 포스팅 입니다.

이연우(엄정화)는 변호사입니다. 변호사 중에서도 TOP급에 속하고, 승소율 100% 입니다. 잘 나가는 연우는 화려한 싱글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결혼을 하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면서 살지만, 연우는 가족과 함께 누리는 행복을 포기하고 홀로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어느날 뜻밖의 사고로 연우는 죽을 운명에 처해집니다. 하지만, 연우의 생은 아직 남아있는데, 저승의
잘못 된 일처리로 연우가 죽을 운명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연우에게 특별한 선택이 주어집니다. 딱 한 딜만 다른 사람 인생을 대신 완벽하게 살면, 다시 자신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 당연히 연우는 살고 싶어서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눈을 떠보니 정말 평범한 가족의 전업 주부로 살아가야 합니다. 사이 좋은 남편과 사춘기의 큰 딸 유치원 다니는 아들까지 싱글 라이프의 연우와 정 반대의 삶 입니다. 한달이 마치 일년 같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다시 태어나기 위해 삶을 살아가고 그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영화 미쓰와이프에서도 인상 깊은 설정이 연우를 다른 삶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다른 삶으로 데려가는 매개자가 바로 연우의 “아버지”입니다.

영화 스위치에서도 주인공 권상우가 다른 삶을 살게 데려가는 정체 모를 택시기사가 바로 권상우의 아버지 입니다.

설정은 비슷하지만, 두 영화 모두 매력있습니다. 저는 <미쓰와이프> 가 조금 더 재밌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