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이 넘어도 친구가 가능할까? 동감

* 동감 영화 스포일러가 포함 되어있습니다.

1. 동감(2022) 영화 정보

어느날, 다른 시대 사람과 우연히 대화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20년 전 시대에 살고 있는 동갑내기와 대화가 통할까?

영화 동감(2022)은 2000년에 개봉한 유지태, 김하늘 주연의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2022년 동감은 여진구, 조이현이 주인공이다. 설정은 주인공 성별이 변경되었다.

2. 동감 줄거리

김용(여진구)과 김무늬(조이현)은 우연히 HAM으로 연결 된다. 김용은 1999년에 살고 있고, 무늬는2022년에 살고 있다. 서로가 살고 있는 시대는 모른채 서로 고민 상담을 해주며 친구가 된다. 가끔 시대의 차이로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지만, 많은 대화를 하면서 친구가 된다.

비슷한 또래이고 같은 학교를 다니는 공통점 때문에 서로의 연애상담을 들어주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준다. 용은 무늬의 도움으로 짝사랑하던 한솔(김혜윤)과 사귀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무늬의 정체를 알게 된 용은 충격에 빠진다.

3. 동감 결말

어느날 무늬가 용이 1999년대 사람임을 알고, 자신의 부모님을 아냐고 묻는다. 그 질문에 용은 충격에 빠지는데, 바로 무늬는 김용의 절친인 김은성과 용의 여자친구인 서한솔의 딸이었다.

자신의 현재 여자친구의 딸이 무늬인것도 충격인데, 절친과 결혼을 하다니…영화는 정말 뜬금없는 전개로 용이 모든 것을 두고 잠수를 탄다.

영화 동감은 보면서 많이 스킵을 누르게 되는 영화였다. 전개가 루즈하다가 갑자기 말도 안되는 현 여친의 딸이 내딸이 아니라는 결과.
원작에서도 해당 설정은 뜬금없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여진구와 조이현의 캐미를 보고 싶다면 보시길 추천, 그외는 비추다!